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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은 자신의 형상을 따라 영광스럽고 온전한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를 거부하였고 그로 인해 처음에 받았던 안식도 빼앗겼습니다. 에덴동산에서도 쫓겨났습니다. 그러한 죄의 결과는 죽음이었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완전히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에게 죄와 수치를 가릴 수 있는 가죽옷을 입혀 주셨습니다. 이는 죄의 더러움과 저주를 가리기 위해서는 누군가의 희생이 필요함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우리 역시 아담의 후손이며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리고 우리 역시 분명한 죄인입니다. 그럼 지금 우리 역시 죄로 인해 저주를 받아야 되는 건가요? 아니면 우리의 죄가 회복되고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이 있는 걸까요?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하나님의 약속을 세 단계로 나누어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 이 세상에 죄를 짓지 않는 의인은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누군가가 우리에게 죄를 짓지 않고 얼마나 오랫동안 지내왔습니까? 일주일, 하루, 혹은 한 시간?"이라고 질문을 한다면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우리가 정직하다면 나는 죄를 짓지 않고 하루도 살 수 없다?"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지난 한 주간을 뒤돌아볼 때 우리가 하나님 앞에 죄를 하나도 고백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한 주 동안 생각이나 행동으로도 죄를 짓지 않았다고 말한다면, 우리는 스스로 속이는 자가 될 것입니다.

     

    로마서 310절 말씀에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하십니다. 모든 사람이 죄인이라고 선언하는 것입니다. 아담처럼 하나님의 뜻에 불순종하고 하나님을 예배하고 섬기기를 거부했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런 불순종을 하나님의 법인 율법의 관점에서 설명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피조물이며 우리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만 생명과 안식을 누릴 수가 있음을 인정하시지요? 그래서 하나님은 아담에게 한 계명을 주셨듯이 우리에게도 율법을 주셨습니다.

     

    율법은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것입니다. 그 율법은 하나님의 뜻으로서 하나님의 백성이 마땅히 순종하며 살아야 할 하나님의 법입니다. 그 율법은 로마서 712절에 나와 있듯이 거룩하고 의로우며 선한것이며,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법인 율법을 준수해야 할 의무를 지닙니다.

     

    그러나 우리는 율법을 다 지킬 수가 없습니다. 이 세상에서 아무리 선한 사람이라도 온전히 선한 마음과 선한 행동으로 살 수 없습니다. 아무리 의지가 강한 사람이라도 하나님의 선하신 뜻인 율법을 한평생 다 지킬 수는 없습니다. 그 말은 우리는 날마다 율법을 어기면서 살아가는 부끄러운 죄인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좀 불공평한 것 같지 않습니까?

    만약 내가 율법이라는 게 있는지 몰랐고 그 율법을 지켜야 되는지도 몰랐다고 가정해 봅시다. 왜 성경은 갑자기 율법이라는 기준을 제시해서 우리를 죄인으로 몰아가는 것입니까?

     

    그 답은 성경에 있습니다. 로마서 214-15절에서 말씀하십니다. “율법 없는 이방인이 본성으로 율법의 일을 행할 때에는 이 사람은 율법이 없어도 자기가 자기에게 율법이 되나니, 이런 이들은 그 양심이 증거가 되어 그 생각들이 서로 혹은 고발하며 혹은 변명하여 그 마음에 새긴 율법의 행위를 나타내느니라

     

    하나님께서는 율법이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에게는 율법의 역할을 하는 양심을 주셨습니다. , 하나님은 율법을 몰랐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는 사람의 본성에 심어놓은 양심에 어긋나는 생각이나 행동을 한 것에 따라 심판하시겠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율법을 알고 있었던 자들이나 아니면 율법이 있는지도 몰랐던 자들이나, 하나님의 피조물인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죄인인 우리는 하나님에게 심판받아 하나님 나라에서 추방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말씀대로 마지막 심판 때에 영원한 형벌을 받을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도 없고,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과 안식과 평강과 기쁨을 누릴 자격도 없습니다. 그렇기에 남은 것은 절망과 탄식뿐입니다. 이것이 우리 자신의 모습인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우리가 죄인이기 때문에 우리를 그렇게 절망 가운데 버려두셨을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하나님의 법인 율법에 불순종한 죄인인 우리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는 건가요?? 하나님은 우리가 죄인이기 때문에 지옥불에 떨어지게 내버려 두셨을까요?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새로운 구원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율법을 지킴으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율법이외의 방법을 제공해 주신 것입니다.

     

     

     

    둘째, 죄인이기에 절망 가운데로 빠질 수밖에 없는 우리에게 화목제물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셨다는 것입니다.

    로마서 3장21-253장 21-25절에서는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화목제물로 세우셨다고 하십니다. 화목제물은 무엇입니까? 화목제물은 우리가 죄로 인해 받아야 할 형벌을 대신 받아서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 있도록 드려지는 제물을 의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바로 그 화목제물이 되신 것이고 우리가 받아야 할 죄의 형벌을 예수님이 대신 받으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의 의미입니다. 우리 대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셨으므로 우리는 죄와 사망의 지배에서 해방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예수님을 화목제물로 세우심으로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신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왜 우리를 위해 이런 엄청난 일을 행하신 것일까요? 더군다나 우리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음에도 이 모든 혜택을 누리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값없이 은혜로 모든 죄를 사함 받았습니다. 그로 인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인 의롭다 함을 얻은 것입니다.

     

    많은 강이 있고 많은 다리들이 있습니다. 그 다리는 왜 만든 걸까요?? 건너가라고 만든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다리가 없으면 천국을 누구도 갈 수 없기에 천국을 갈수 있는 다리 길을 만드시고자 죽으신 겁니다. 그 예수님의 십자가의 다리를 건너지 않고서는 누구도 천국 구원을 받을 수 없는 겁니다..

     

    그럼 이런 질문을 하겠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은혜는 모든 사람이 받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이러한 은혜를 받기 위해서는 믿음이라는 것이 필요한 것입니다. ,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이 나를 위한 것이라는 사실을 믿는 것만이 구원에 이르는 유일한 길입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만이 나의 구원자이심을 믿는 믿음이 필요한 것입니다. 다른 길은 없습니다. 오직 믿음으로만 가능한 것입니다. 로마서 322절에 나와 있듯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는 것입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믿음의 내용을 분명히 아는 것입니다. 로마서 325절에 있듯이 예수님의 피를 믿어야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이 단순히 우리를 대신한 죽음이 아니라 형벌 대속적 죽음임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한 가지 더 깨달아야 하는 것은 공의와 사랑의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은 어떤 죄도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그 죄된 행위에 따라 반드시 죄인을 벌하십니다. 이것을 우리는 하나님의 공의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죄인으로서 이 공의의 하나님이 행하실 심판을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면만 있지는 않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기도 합니다.

     

    로마서 3장 25-26절을 보면 하나님은 예수님의 십자가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고자 하셨습니다. 그래서 죄가 없는 의로우신 예수님이 우리를 대신해 가장 극악한 죄인처럼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사랑의 하나님으로 알기를 원하셨습니다. 믿는 자들을 의롭게 하여 주시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대신 죽으신 것은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저지르는 많은 죄로 인해 스스로를 형편없는 죄인이라고 자책합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스스로를 그렇게 정의해 나간다면, 어느 순간 우리는 죄를 짓는 것에 대해 당연한 듯 받아들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비록 우리가 같은 죄를 반복한다 할지라도 우리는 예수님의 핏 값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임을 믿고 계속해서 주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의 삶은 분명 더 나아지게 될 것이고, 계속해서 주님을 닮은 모습을 꿈꾸며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주신 것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요한복음 316절에서는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우리 모두의 삶 가운데 우리의 모든 소망을 바꿔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과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답게 죄와 끊임없이 싸워 나가는 삶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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